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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사진 산문집 <파리의 투안 두옹>

펴낸 곳 - '김 아트 인스티튜트 퍼블리싱' Kim Art Institute Publishing
(TEL)02-3217-2392 (FAX)02-3217-2393
e-mail - yryro@hanmir.com
homepage - www.kimsangsoo.com


책 - 4,6배판, 양장 하드카바, 비닐포장, 310폐이지 칼라 2003

사진/글 - 김상수(金相秀)

 



빛나는 사진과 산문으로 풀어 쓴 아름다운 여정의 시,
김상수 사진 산문집 <파리의 투안 두옹>

낯선 이국에서 만난 18세 소녀, 그녀의 성장과 변모를 통해 들여다본 문화 삶에 대한 기록. 사진 산문집 <파리의 투안 두옹>은 1995년 파리에서 열린 작가의 미술전시에서 우연히 비디오아트 작업으로 알게 된 베트남 계 프랑스 소녀, 투안 두옹의 18세의 모습과 7년 뒤, 20대 중반으로 변모된 그녀의 모습들을 찍고, 그 사진들을 배경으로 산문을 써 내려간 책이다.

 

 

새로운 형식으로 풀어낸 이미지의 세계

작가 김상수는 일찍이 연극, 영화, 다큐멘터리, TV 등 여러 장르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영화 시나리오 <학생부군신위>로 대종상 각본상을 수상하였다. 작가 특유의 시적울림과 사유의 밀도가 보이는 문장의 흡인력을 통해 새로운 형식으로 풀어낸 이 책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명징한 사진들의 흐름을 따라 대사와 독백이 전개되고 있어 마치 한 편의 연극이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작가는 세상을 방랑하며 잃어버린 꿈과 그리움을 만나고, 프랑스 시골에서 낯선 자연의 바람, 들판, 강, 그리고 꽃과 나무의 생기를 만나게 된다. 그리하여, 이 생기들이 곧 시(詩)를 길어낸다. 단순한 인물사진이 작가의 손길을 거쳐 '실존의 무게'를 드러내는 과정이 흥미롭다.

낯선 이국에서의 우연한 만남, 그리고 파리와 노르만디

1부 '1995 1996'은 투안과의 우연한 '만남'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작가는 파리의 거리에서 문화와 예술의 정경을 만나고, 한국 현대 문화와 예술에 대한 현실적 고민들에 부딪치게 된다. 흑백사진 위주로 꾸며진 1부는 사진의 불분명함과 모호함이 풋풋한 순수를 자아내고 있다. 시간과 공간과 인물에 대하여 '즉각적인 순간 포착'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작업하는 김상수의 사진은 삶의 깊은 열정을 관통하여 더없이 투명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2부 '2002'는 짧은 단상의 산문과 170장의 칼라 사진 위주로 꾸며져 있는데, 작가의 산문은 인간 내면의 심층과 깊이를 나타내며 시처럼 맑은 글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원숙함이 엿보인다. 또한 이를 둘러싼 풍경을 순간적으로 포착한 그의 사진들 속에서 자연과 사물을 이해하는 자연스러움이 절로 드러난다. . 불로뉴 숲과 노르만디 들판에서 펼쳐지는 작가의 이미지와 언어들은 존재의 살아있음과 활달함을 감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인간과 자연, 문명과 예술에 대한 아름다운 여정의 시

'투안' 이라는 동양계 프랑스 여자를 통해서 바라본 프랑스 문화의 이면들은 궁극적으로 우리 모두의 삶에 대한 태도와 양식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는 오래된 문화재나 기념비 같은 건물들이 아닌, 실제 살아있는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의미를 찾는다. 낯선 이국에서 우연히 만난 18세 소녀가 25세가 되는 한 인물의 생장(生長)과 변모, 그리고 그녀를 배경으로 하는 문화 속에서, 그것을 가로질러 약동하는 순수한 삶의 열정을 발견하게 된다. 사진 산문집 <파리의 투안 두옹>은 인간과 자연, 문명과 예술에 대한 한 편의 생기 넘치는 연극이자, 영화이다. 파리와 노르만디를 배경으로 하는 일련의 사진과 글들은 아름다운 여정의 시가 되어, 독자들에게 명징한 그림과 언어들을 통해 새로운 영감과 조응하기를 권유한다.

자 김상수

저자 김상수는 연출가, 극작가 겸 설치미술가로 1978년 연극 <환(環)>을 직접 쓰고 연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대표작으로는 연극 <포로교환>, <짜장면>, <섬> 등이 있으며 영화시나리오 <학생부군신위>로 대종상 시나리오 상을 받은 바 있다. 다큐멘터리, 텔레비전 드라마, 소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저서로 소설「아름다운 사람들」, 작품집「김상수 시나리오 전집 9권」, 「김상수 희곡집」사회문화비평집「착한 사람들의 분노」등이 있다. 1995년 파리에서 전시회 <어디에?> 조형설치 미술전을 개최한 이후, 몇 차례의 미술 전시회를 가진 바 있으며, 국립미술관'올해의 작가전'전시기획, 새로운 예술의 해 총괄행사'월인천강지곡'예술감독 등 문화기획자로서의 역량 또한 발휘하고 있다. 2003년 4월에는 일본 동경에서 연극 <섬.isle.島 >을 성공적으로 연출하여, 아사히, 요미우리, 마이니치 등 일본 주요 언론계로부터 한국과 일본의 예술문화 교류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판사 Kim Art Institute Publishing은

Kim Art Institute Publishing은 2003년 7월 극작가 겸 연출가이자 미술가인 김상수가 설립한 출판사로, 예술전반과 인문 사회분야의 서적을 전문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발간된 책이 <파리의 투안 두옹>으로, 이 책은 '인간과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문화와 예술'을 통찰하는 아름다운 자전적 사진 산문집이다. 현재 Kim Art Institute Publishing에서는 일본의 대표적인 현대시인 곤노 가즈오(今野和代)씨의 시집을 출판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Kim Art Institute Publishing에서 발행되는 모든 책은 김상수가 표지와 본문을 직접 디자인 디렉팅하게 되며, 보다 시각적인 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