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 1984, 1986년작, Ernst Wilhelm Wenders의 영화-
  글쓴이 : 김상수     날짜 : 10-12-11 06:52     조회 : 7429    

Tokyo, 옛날 영화를 상영하는, 1984년, 1986년의 저 독일 영화들-
빔 벤더스 Ernst Wilhelm Wenders 감독의...
'파리, 텍사스' PARIS, TEXAS

멕시코와 미국의 접경 지역 부근, 텍사스주의 어느 황량한 마을에 탈진한 듯 보이는 한 남자가 걸어온다. 그의 이름은 트래비스. 의식을 잃은 트래비스의 소지품에서 '월트'란 이름을 발견한 의사는 연락을 취하게 되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살던 동생, 월트가 형, 트래비스를 데리러 온다. 4년 만에 소식을 접한 월트는 병원에서 말 없이 사라진 형을 바로 찾아내지만, 형은 계속 침묵으로만 일관한다.

베를린 천사의 시, Der Himmel über Berlin Wings of Desire
베를린 하늘의 천사, 다니엘(브루노 간츠)은 어느 날 공중 곡예를 하는 마리온을 보고 반한다. 그저 바라보기만 할 수 있는 천사로서는 사랑에 빠진 여자를 만질 수 없음이 그저 고통스럽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날, 천사였다가 인간이 된 콜롬보를 만난다. 그 후, 다니엘은 천사직을 포기하고 인간이 되어 마리온과 만질 수 있는 사랑에 빠진다. 인간이 되어 마리온과 접촉할 수 있는 사랑을 하게 되나,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문제와도 봉착하게 된다. 그러면서 천사였다가 인간이 된, 선배 콜롬보에게서 많은 도움을 얻는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베를린의 모습을 흑백으로 처리하다가 다니엘이 인간이 되고 나서는 칼라로 바뀐다.

동, 서로 갈라진 베를린을 지키는 두 천사 다미엘과 카시엘. 그들의 모습은 어린이들을 제외한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다미엘과 카시엘은 도시의 거리, 도서관, 사무실, 그리고 각 가정을 순회하면서 서 베를린의 상처받은 모든 영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그러던중 다미엘은 헐리우드 영화배우인 피터 포크를 만난다. 그는 눈에 보이지않는 다미엘에게 자신도 천사였다고 말하면서 인간이 되라고 권한다.

지금 20대, 30대의 젊은이들은 저 영화들을 어떻게 받아들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