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모든 인류가 죽느냐 사느냐에 대한 문제에 위기감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고 다음의 세대들에게 어떤 대답을 들려줄 수 있을 것인가를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다. 또한 그 물음 앞에는 지구의 한 귀퉁이에 살고 있는 우리 자신도 예외일 수 없다.

하나의 섬, 혹은 혼자인 인간, 여러 개의 섬들, 그리고 여러 사람들, 이들 사이에 진정한 소통은 과연 무엇일 수 있을까. 소통의 진정성은 어디서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이 작품은 이런 질문으로 시작된다.